본문 바로가기
웃음주는 이야기

이런 하소연

by 까망잉크 2011. 2. 9.

                                                               남자들에이런 하소연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휴~~~~



 



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왔건만...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고,

때리고 ~~~
ㅠㅠㅠ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 ~~~


 



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놈이 나일세.

 


18,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

 

 

'웃음주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했어   (0) 2011.02.14
난 해봤수...  (0) 2011.02.13
"노 부부의 시합"  (0) 2011.02.08
고스톱을 가르쳐줘야 하는 이유   (0) 2011.02.05
[스크랩] 아찔한 시소.  (0) 2011.02.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