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향수 시인/송로 김순례
그 옛날 오가는 길
좁은 길로 학교에 다녔던 길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바랜 들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어릴 적 생각에
눈시울 적신다
그 옛날 엄마는
학교 간 자녀를 기다렸는지
스산하기 그지없는 날 생각이 난다
낙엽 쓸어버린 길가에
두 눈을 감고 추억 속에
잠기는 지금이다
고향 향수 시인/송로 김순례
그 옛날 오가는 길
좁은 길로 학교에 다녔던 길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바랜 들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어릴 적 생각에
눈시울 적신다
그 옛날 엄마는
학교 간 자녀를 기다렸는지
스산하기 그지없는 날 생각이 난다
낙엽 쓸어버린 길가에
두 눈을 감고 추억 속에
잠기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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