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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스크랩] 어느 여대생의 고백

by 까망잉크 2018. 8. 8.

   



어느 여대생의 고백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 옆에서 잤다. 대체 이번이 몇번째 인가 ? 오춘기 인가 ? 이젠 세는것 마져도 별 의미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 하기도 하고 미치겠다. 자세가 좋지 않았나 보다. 자세에 신경 썻어야 하는데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고 ... 몸이 영 말을 듣지않는다. 내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낯선 남자가 옆에서 쿨쿨 자고있다. 흠..! 자세히 보니 잘생겼다.

아.......... ! 이게 문제가 아닌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바로 어제도 생전 첨보는 남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어제는 아버지뻘 되는 남자였다. 잠을 자는 남자가 매번 틀린다. 정신 차려야겠다고 인간이 되자고 그렇게 내 자신에게 다짐했건만 뜻대로 되지않는 내자신이 정말로 밉다. 지난번에도 자고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적이 있었다. 아..! 난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란 말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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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젠 정말 전철에서 그만 자야겠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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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너와나의 오솔길
글쓴이 : 이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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