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러 저런 아야기

일곱 쌍둥이를

by 까망잉크 2021. 12. 22.
 

 

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그들은 첫 딸과 함께 성장할 아이를 한 명 만 더 낳으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 일생에 다시 없을 놀라운 일을 겪게 됐다. 그러나 맥커위 일곱 쌍둥이가 역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위태로운 그들 인생의 첫 몇 달을 견뎌냈는가, 그 얘기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여러 분도 세계 최초 생존 일곱 쌍둥이의 놀라운 얘기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1. 뜻밖의 기대

젊은 아이오와 주의 부부 케니와 바비 맥커위가 최근 시작했던 불임 치료의 일환으로 정기검진을 받으러 의사를 보러 갔을 때, 이들은 가족이 더 생길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초음파검사 중에 의사들은 바비의 자궁에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스크린에 보이는 태아가 하나가 아니었다. 무려 일곱이었다! 불임치료를 받는 여성들에게 쌍둥이나 그 이상의 다둥이 임신은 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일곱 쌍둥이는 여전히 극히 드문 일이다. 게다가 이 부부는 바비와 아기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2. 일곱의 충격

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가운데 케니 맥커위는 처음에 그 충격적인 소식을 거의 믿을 수 없었다. “나는, ‘몇 명?’이라고 물었다”고 그는 그 순간을 회고했다. “아내는 ‘일곱’이라고 말했고 나는 ‘아~’라고 비명을 지르고 그 다음에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정말이야?라고 물었다”

처음에 이 부부는 앞으로 나올 일곱 쌍둥이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여전히 둘 다 일곱 아기를 임신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예상할 수 없었다.

 

3. 지켜보고 기다림

이 부부는 첫 째 딸 미카일라를 임신할 때 이미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당연히 흔치 않은 상황인 두 번째도 어느 정도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했다. 바비는 다가올 일을 기대하는 동안 자신의 몸이 첫 번째 임신 때보다 빨리 불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바비 맥커위가 앉으면 곧 임신한 배의 배꼽이 거의 무릎에 닿을 정도였다. “복부의 임신선이 전과 달리 그렇게 높아지고 넓어지는 것을 보며 무서웠고 이 몸이 얼마나 더 늘어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여전히 아무도 그녀가 겪는 것을 짐작할 수 없었다.

4. 기도하는 부모

아기 하나만 임신해도 엄마에게 엄청난 변화와 통증을 유발하는데, 비교적 체구가 작은 바비 맥커위는 일곱명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곧 대가족의 부모가 될 것이라는 기쁨과 함께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도 나타났다.

중압감과 쑤시는 아픔이 더해갈 때, 그렇게 대가족이 살아갈 재정적인 걱정도 커져만 갔다.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맥커위 부부는 자신들이 겪는 흔치 않은 상황에서도 그들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의사는 곧 이들에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문제를 안겨주게 된다.

5. 위험성이 높은 임신

그녀의 특별한 임신으로 인해 바비 맥커위는 조심스럽게 모니터를 해야했다. 바비와 케니가 그렇게 위험성이 높은 임신에 대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검토할 때 의사는 초기에 논란이 됐던 “선택적 축소”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 시점에서 부부는 이미 희귀한 임신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어떻게 이들이 생존 가능성이 큰 태아만을 보호하는 시술에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그러나 이들은 세상을 놀라게 할 결정을 내렸다.

6. 하나님의 손 안에

케니와 바비 맥커위는 그들의 장래 가족에 대해 쏟아지는 의견들의 홍수 속에 있었지만 출산을 앞둔 부모는 그 문제에 대해 둘이서만 의논했고 모든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적 축소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맥커위 부부는 헌신적인 침례교인이었고 그들의 결정은 실제로 예상했던 것 만큼 어렵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그것이 너무 어려울 것이라고 결단을 내렸고 최종적으로 선택적 축소를 거부했다. 바비의 모성본능이 나중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따라서 이 부부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7. 출산전 논란

모두 낳기로 한 그들의 결정으로 인해 이 부부는 세상의 이목 속으로 더욱 더 떠밀려 들어가게 됐다. 그들의 결정이 확고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술로 생존 가능성이 더 큰 몇 명만 골라내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응원을 받지는 못했다.

“처음에 편지 열 통에 하나 정도는 우리의 결정을 기뻐했고, 우리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대가족으로 세계의 자원을 낭비하는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비난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바비는 설명했다. 가끔씩 있는 비난과는 별도로 그들은 곧 또 다른 방법으로 눈물을 흘리게 할 경험을 곧 시작해야 했다.

8. 믿을 수 없을 만큼 쏟아짐

초기 충격에서 벗어난 후 맥커위 부부는 임신으로 기쁨에 넘쳤다. 그러나 여전히 실제로 그렇게 많은 어린 아기들을 돌볼 실행계획에 대해 우려했다. 일곱 쌍둥이에 대한 소식이 퍼지면서 그 가족은 전국적인 화제가 됐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쏟아지기 시작한 기부에 그들은 어리둥절했다.

그들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후원자들은 기저귀와 1년 치의 무료 크래프트 마카로니 앤 치즈를 포함해 사려깊은 물품을 제공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아기 돌보미를 자청하기도 했고 아주 후한 기부자는 대형 밴 차량을 제공했으며 5천 스퀘어피트의 집까지 제공했다. 이 부부는 사람들의 친절에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그들이 준비하려 노력하는 만큼 여전히 놀라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 페이지

 

 

 

 

 

 

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1 - 오늘 치의 재미와 웃음 !

가족 - 쌍둥이, 세 쌍둥이, 또는 네 쌍둥이를 임신하는 것은 흔하지는 않지만 흥분되는 일이다. 한 부부가 다둥이가 태어날 것임을 알게 됐을 때 신나고 기쁜 가운데서도 의심할 여지 없이 큰 충

bibimbang.com

 

'이러 저런 아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곱 쌍둥이를  (0) 2021.12.25
일곱 쌍둥이를  (0) 2021.12.23
좋은 아침 입니다.  (0) 2021.12.19
100세 時代 단상(斷想)  (0) 2021.12.17
리히터 규모별 지진 강도  (0) 2021.1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