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36. 후회는 없다
바비와 케니 맥커위가 맨 처음 일곱 쌍둥이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가졌던 두려움은 오직 감사하는 마음에게 자리를 내주고 모두 녹아 없어졌다. 이 부부는 선택적 축소를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토론에 연사로 등장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경험을 해 본 바비와 케니는 그 때와 다른 방법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글쎄요, 우리 집에 와서 내가 이 중에 어떤 아이로 네 명을 버려야 하는지 말해 보세요!” 바비는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이제 시간이 많아진 일곱 쌍둥이의 부모는 드디어 그들이 관심있는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37. 각자의 은사
청년이 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커위 일곱 쌍둥이는 각자 자신의 은사를 찾고 있으며 각자의 자유를 즐기고 있다. 그들 뿐만이 아니다. 이제 아이들을 모두 내보내고 빈 둥지만 남은 그들의 부모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자녀들이 집을 떠나고 난 후 가장인 케니는 드디어 꿈꾸던 모터사이클을 사서 전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요즘 일곱 쌍둥이의 부모가 좀더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부모와 마찬가지로 자녀들을 떠나 보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38. 빈 둥지에 남은 부모
수 년간 맥커위 부모는 그들의 여덟 자녀를 양육하고 돌보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제 일곱 쌍둥이와 첫 째딸 미카일라는 집을 떠났고 맥커위 부부는 급격히 변화된 새로운 생활방식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
바비와 케니는 이제 생활비도 많이 들지 않고 10 명의 식구가 있을 때처럼 부엌에 음식을 가득 채울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여전히 그들은 혼자 세상으로 나가난 자녀들에 대한 새로운 걱정들을 안고 있다. 이제 빈 둥지가 된 상태에서 그들의 넓은 집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nuhuO/btrpu6WPWVs/OmZDfjhcAqLBmERyNAk75K/img.jpg)
39. 축소
20년 전 맥커위 가족은 클라크 컴퍼니로부터 5000 스퀘어피트 규모에 방 7개, 욕실 5개의 집을 기부 받았었다. 2018년 2월, 바비와 케니는 둥지가 비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집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우리 아이들이 둥지를 떠나니까, 이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적절한 때인 것 같다”고 바비 맥커위는 말했다. 여러 해 동안 그들의 가족이 살 수 있도록 넉넉한 선물을 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맥커위 가족은 그 집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되기를 원했다.
40. 환원
아이오와의 비영리단체 루스 하버에 집을 팔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바비 맥커위는 “우리는 그렇게 놀라운 선물을 받는 축복을 받아왔다. 우리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식처로 사용된다는 것 보다 더 우리를 만족시키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을 한 젊은 엄마들에 숙소를 제공한다.
“우리의 필요에 잘 맞는 정말 넉넉한 크기의 집이다. 우리는 그 집을 사용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넘겨 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바비의 남편 케니는 말했다. 새로운 추억들이 그 집을 곧 채우게 되겠지만 그 전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도 잊지 않을 것이며 놀라운 맥커위 멤버의 다음 얘기에 대한 세상의 궁금증도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친구들과 나누는 것도 잊지 마세요!
![](https://blog.kakaocdn.net/dn/IfUvH/btrpu7g8C51/mNstz3whRXoBKnYJU6QnY0/img.jpg)
'이러 저런 아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북자가 처음 겪는 한국생활 (0) | 2022.01.11 |
---|---|
한겨울의 황태덕장 (0) | 2022.01.08 |
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0) | 2021.12.31 |
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아래에 게시 가족. (0) | 2021.12.30 |
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0) | 2021.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