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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이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6·25 전사자 합동제례 열려 “이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6·25 전사자 합동제례 열려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입력 2022-06-24 17:24업데이트 2022-06-24 17:29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하루 앞둔 국립서울현충원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현충일을 앞두고는 조화를 판매하는 상인들로 붐비던 현충원 정문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6.25가 발발한지 72주년이 된 가운데 당시 참전용사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한해가 다르게 줄어들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년 6.25를 전후로 현충원에는 전장에서 싸우다 산화한 전우묘역을 찾은 참전용사들을 보는 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전사자 묘역을 찾은 참배객은 자녀들이나 손자와 손녀들이 대부분이다. 묘비 또한 세월이 흘러 글자가 지워진 경우가 많아 .. 2022. 6. 27.
’[청계천 옆 사진관]6·25전쟁 72주년이 돼서야…‘안전 조끼’ 벗은 ‘제복의 영웅들’ 6·25전쟁 72주년이 돼서야…‘안전 조끼’ 벗은 ‘제복의 영웅들’[청계천 옆 사진관] 장승윤 기자 입력 2022-06-24 18:13업데이트 2022-06-24 21:41 “제복을 받아 기쁘지만 내일 행사에는 입지 않겠다” 현재 생존해 계신 6.25참전유공자는 58,203명(22.5기준). 하지만 영웅들의 모습은 조끼입은 어르신의 모습이었다. 일명 ‘안전 조끼’라 불리는 참전유공자회에서 자체 디자인한 여름약복. 이마저도 자비로 구매하는 식이었다. 6.25전쟁 72주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제복이 탄생했다. 20일 국가보훈처는 화보와 영상으로 여름 단체복을 공개했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과 상징성을 담은 제복의 필요하다고 판단 ‘제복의 영웅들’이란 주제의 프로젝트로 .. 2022. 6. 27.
수-금-천-화-목-토...주말 새벽 하늘에 행성 6개 일렬로 선다 수-금-천-화-목-토...주말 새벽 하늘에 행성 6개 일렬로 선다 26일 오전 4시 30분이 가장 좋은 관 측시간 천왕성 빼곤 모두 맨눈으로 볼 수 있어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06.24 14:46 6월 26일 4시 30분쯤 행성 6개가 일렬로 늘어선 밤하늘 모습 예측도. /한국천문연구원 이번 주말 새벽 하늘에 태양계 행성 6개가 일렬로 늘어서는 우주 쇼가 펼쳐진다. 그중 천왕성을 빼고는 모두 맨눈으로 볼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6월 중순부터 새벽 동쪽 지평선에서 남쪽 하늘까지 수성과 금성, 천왕성, 화성, 목성, 토성 순서대로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진행 중”이라며 “가장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달이 그믐에 가깝고 수성 고도가 3도 이상인 26일 전.. 2022. 6. 24.
내년 봄에 ‘박씨’ 물고 올게요! [청계천 옆 사진관] 내년 봄에 ‘박씨’ 물고 올게요!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6-13 15:06업데이트 2022-06-13 17:40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한 식당에서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제비를 식당 주인할머니가 보살피고 있다. 사진= 이용휘 씨 제공 “제순이는 내년 봄에 ‘박씨’를 물고 올까요?” 지난 1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한 식당 입구,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 제비 한 마리가 둥지에서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본 식당 주인할머니는 아직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이 제비를 다시 둥지에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이 제비는 형제들의 등쌀을 버티지 못하고 좁은 둥지에서 다시 떨어졌습니다.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구나!” 이렇게 직감한 할머니는 둥지로 돌아갈 수 없는 새끼 제비를 직접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대로.. 2022. 6. 14.
연평해전·천안함 희생자 기려 한 총리, 찢어진 선체 살펴보며…연평해전·천안함 희생자 기려[청계천 옆 사진관] 김동주 기자 입력 2022-06-04 14:17업데이트 2022-06-04 14:47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내 전시된 처참하게 찢어진 천안함 선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6월6일은 현충일(顯忠日)입니다.‘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민족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추념일’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천안함46용사 추모비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2022. 6. 5.
‘與 광주 총출동’ KTX 특별열차, 일반열차와 뭐가 다를까?[청계천 옆 사진관] ‘與 광주 총출동’ KTX 특별열차, 일반열차와 뭐가 다를까?[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입력 2022-05-18 17:05업데이트 2022-05-18 17:13 대통령 집무공간, 비서관 등 회의 공간 마련 보통은 전용기-헬기 타고다녀 실제 운행 많지않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18일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KTX 특별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날 특별열차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탑승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