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역사) 이야기674 기미년 3월1일의 秘話 기미년 3월 1일의 秘話 때는 1919년(기미년) 2월 하순 어느 날, 어스름이 깔리는 안국동 사거리 근처에 한 사내가 땅 밑을 바라보며 서성거리고 있었다. 악명 높은 종로경찰서 고등계 형사인 신철(申哲: 일명 申勝熙)이었다. 그는 발밑으로 들려오는 어떤 기계 소리를 육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옆 건.. 2008. 4. 16. 아버지 첩이 아니라 제 첩이었소 아버지 첩이 아니라 제 첩이었소 옛날, 옛날, 조선 초 태종시대에 박저생(朴抵生)이라는 양반(?)이 살았습니다. 아 그런데 태종 12년 계모 곽씨(郭氏)가“박저생은 전에 아비의 비첩(婢妾) 파독(波獨)을 간음했습니다.”라고 고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헌부에서 조사를 해보니 “파독(波獨)을 박저.. 2008. 4. 11. 이전 1 ··· 110 111 112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