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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울음소리를 즐기는 ...카나리아

by 까망잉크 2009. 1. 30.

카나리아/

                     울음소리를 즐기는

 

 

참새목 되새과의 새. 대표적인 애완조류이다. 야생 카나리아는 몸길이가 13㎝ 정도로 아래쪽은 노란색, 위쪽은 수컷이 암록색, 암컷은 회갈색이다. 수컷은 잘 운다. 작은 종자나 익은 과실 등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지상에서 낮은 나뭇가지에 둥우리를 만들고, 적갈색 작은 반점이 있는 청록색 알을 1회에 3∼5개씩 낳으며 많을 때는 한 철에 4회나 번식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큰 무리를 짓는다.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마데이라 제도·아조레스 제도에 자연분포하는 작은 새이며, 유럽과 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에는 다른 종이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하며,  카나리아라는 이름은 15세기초 에스파냐의 카스티야 왕국 병사에 의해 카나리아제도에서 유럽으로 전해진 데서 유래한다. 종자식(種子食)이라는 점과, 번식력이 강한 점, 군생(群生)하는 점, 미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점 등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갑자기 사육이 성행하였다. 그 뒤 같은 속(屬)인 세린, 속은 다르나 같은 되새과인 채프핀치·시스킨·피리새와 쉽게 교잡되어 다양한 품종이 생겼다.

16세기 이후 사육조(飼育鳥)로서 유럽을 중심으로 품종이 개량되어 전세계에서 기르고 있다.
울음소리를 즐기는 것, 색다른 모습을 즐기는 것, 아름다운 깃털빛깔을 즐기는 것 등 3가지로 품종이 개량되어 애호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원종(原種) 그대로의 외관과 울음소리를 가진 사육조로 고정된 것을 보통카나리아라고 한다.

이 나라에서 산출된 롤로카나리아(우는 카나리아)는 위쪽이 암록색, 노란색 또는 노란 얼룩이며, 고저가 없는 같은 성량의 조용한 소리를 오래 계속한다. 오렌지롤로카나리아는 온몸이 오렌지색이며 롤로카나리아의 색변화를 고정시켜 품종으로 개량한 것으로 울음소리는 롤로카나리아보다 떨어지나 모습이 아름다워 널리 애호한다. 붉은카나리아는 베네수엘라·트리니다드섬에 분포하는 되새과의 레드시스킨 ^IT_ST^Carduelis cucullatus^IT_ED^과 오렌지롤로카나리아와 인위적으로 교잡하여 미국에서 개량된 것으로, 그 화려한 주홍빛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깃털 끝까지 빨간 무복륜(無覆輪), 앞쪽 끝부분이 희고 온몸이 빨간 오렌지색과 담적색(淡赤色) 얼룩이 있는 유복륜(有覆輪), 온몸이 희고 발그레하여 아름다운 데모픽, 온몸은 빨간색이고 눈 가장자리·등·배가 담적색인 애프리코트 등은 유전자의 조합으로 생긴 새로운 품종들이다.

요크셔카나리아는 랭커셔카나리아와 함께 가장 큰 품종이며, 몸길이가 20㎝에 이른다. 깃털은 노란색·짙은 노란색이 많은데 녹색·적색인 것도 있다. 영국 요크셔주에서 산출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윗면의 선이 곧게 뻗어 홰에 대해 45˚의 각도로 앉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 노리치시(市)에서 만든 노리치카나리아도 모습을 즐기는 품종인데, 피리새와 비슷한 모양이며 몸이 굵고 머리도

크다. 색은 보통 노란색이다. 곱슬털카나리아는 가슴과 배의 털이 길고 좌우로 말려 올라간다.

또 깃털의 변화가 많으며, 노란색·흰색·녹색·적색이 있다. 반달카나리아는 몸길이 12㎝ 정도이며, 가늘고 길며 날씬한 체형, 앉을 때 자세가 상체는 거의 수직, 긴 꼬리가 홰 밑에서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색은 노란색·흰색·레몬색 등이다.

그 밖에 품종은 아니지만 번식 과정에서 색다른 깃털을 가진 것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을 색카나리아라고 한다.

연노랑의 레몬색, 가슴과 배가 갈색이고 등이 거무스름한 맥주색·회색·감빛 등이 있다.

 

 

                           

 

카나리아

 


카나리아는 연작류에 속하며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북소 알바라의 카나리 군도입니다.  

울음소리가 훌륭하여 카나리 섬에 갔던 선원들에 의해 길러지게 되었으며,

요즘도 조류중 애완동물로 많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Canary 라는 원산지의 이름이 그대로

새이름으로 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카나리아 라고 부릅니다

카나리아는 자태가 아름답고 울음소리가 가금중에 가장 좋으며 알을 낳고 스스로 부화하여

기르는 최고급 새입니다. 모든 되새와 마찬가지로 카나리아도 앵무새와는 달리 다루기가 그리

쉽지 않고 길들이기도 힘들기 때문에 대형 조류장에서 여러마리 함께 기르는 것이 좋다.

이 새는 무리지어 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매우 활동적 이어서 잘 날아다닌다.

 

출처:야후백과,다움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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