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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극락조(極樂鳥)

by 까망잉크 2009. 2. 21.

 

극락조(極樂鳥)/

 

참새목(―目 Passeriformes) 극락조과(極樂鳥科 Paradisaeidae)에 속하는 소·중형의 산림성 조류(鳥類). 

 

임금극락조(Pteridophora alberti)
40여 종(種)이 알려져 있다. 수컷의 깃털 색깔과 괴상한 모양은 일부 꿩 및 벌새류와 비슷하다. 수컷은 정해진 횃대 혹은 산림 내에 있는 넓은 공터 바닥에서 몇 시간이고 구애행동을 한다.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은 둥지를 만들고 혼자서 1~2마리의 새끼를 기른다. 극락조류는 뉴기니의 고지대와 근처의 섬에서 볼 수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극락조류와 풍조류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볼 수 있다. 가장 큰 극락조는 곱슬머리극락조(Manucodia comrii)로 몸길이는 45cm에 달한다. 트럼펫극락조(Phonygammus keraudrenii)는 몸길이 25~32cm 정도로 머리에는 장식깃이 있고 목에는 뾰족한 깃털이 있다. 이 새의 이름은 수컷의 시끄러운 노랫소리에서 온 것이다. 이외에도 낫부리극락조류와 바른날개극락조류 같은 특별한 이름을 갖고 있는 종도 있다.

가장 중요한 극락조류로는 극락조속(極樂鳥屬 Paradisaea)의 7종이 있으며, 몸길이가 29~46cm 정도이다. 이들은 중앙꼬리깃이 철사처럼 길거나 좁은 리본 모양으로 꼬여 있다. 얇은 날개깃털은 등 위에서 앞으로 세워지므로 날개를 숨길 수 있다. 큰극락조(P. apoda)는 트리니다드의 리틀토바고 섬과 베네수엘라 연안의 토바고에 도입되었다.

열두줄극락조(Seleucidis melanoleuca)는 짧은 꼬리를 지닌 몸길이 33cm 정도의 새로마치 앞으로 휜 철사 같은 정교한 날개깃털이 있다.

여섯깃털극락조류속(Parotia)의 4종은 머리에서 등으로 뻗는, 끝이 늘어진 센 깃털 6개와 정교한 날개깃이 있다. 임금극락조(Pteridophora alberti)는 어깨망토와 약 40개의 반짝거리는 마디로 구성된 1쌍의 긴 머리깃을 가지고 있다.

귀족극락조(Lophorina superba)는 가슴에 펼쳐지는 깃털과 머리에 부채 모양으로 펼쳐지는 넓은 망토깃을 가지고 있다.

멋쟁이극락조(Diphyllodes magnificus)와 윌슨극락조(D. respublica)는 망토와 2개의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긴 꼬리깃을 가지고 있으며 윌슨극락조는 십자가 모양의 볏을 가지고 있다.

왕극락조(Cicinnurus regius)는 13~17cm 정도에 불과한데 끝이 늘어진 꼬리깃과 부채 모양의 측면 깃털을 가지고 있다.

긴꼬리극락조속(Astrapia)의 5종은 수컷이 빛나는 검은색을 띠는데, 때때로 무지갯빛 주름이 있다. 또, 길게 쳐진 꼬리가 아주 검거나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깃털로 되어 있다. 몸길이는 80~115cm이다.

그외 다른 극락조류는 수수하다. 이들 중 낫머리관극락조(Cnemophilus macgregorii)·금비단극락조(Loboparadisea sericea)·로리아극락조(Loria loriae) 3종은 과거에 정원사새류로 분류되었다.

소총극락조속(Ptiloris)에는 3종이 있는데 소총극락조라는 이름은 초기 영국 소총수 의상과 유사한 수컷의 깃털 모습에서 유래되거나, 빅토리아여왕소총극락조(P. victoriae)나 소총극락조(P. paradiseus) 등이 내는 탄환이 공기 속을 날아갈 때 나는 것과 같은 긴 '쉿' 소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교에 나오는 새,극락조,가릉빙가

 

1) 학명 으로는"어치"이고 종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인데 사찰에서 스님들은 옛무터 극락조 라고 호칭하여 왔습니다.

까마귀 과라 하면 이미지가 언듯 극라조와 안어울릴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머리부터 몸전체가 누런 색이며 앉았을때 옆의 접힌 날개 깃등은 파랗고 하얀색 노란색 붉은색등이 어우러져 아주 화려한 아름다운 색입니다. 우리나라 현존하는 텃새 입니다.

(2) 불교에서 전통으로 나오는 극락조란 가릉빈가(迦陵頻伽)=Kalavinka(산스크릿트어=범어)
인도에서 나는 새의 일종인데 소리가 곱기로 유명하다.깃이 아름답고 소리가맑은 Bulbul이라 하는 새를 말하기도 하는데 이새를 "극락조"라고도 하며 정토 만다라 등에서는 사람의 머리에 새의 몸으로 그립니다.

우리나라 불화(관음도등)에 등장하는 새이다 옛날 동양에서 천상 사람이 날으는 모양을 그려 가릉빈가라 함은 대게 그소리가 고운것을 이상화 하여 모양의 아름다움으로 변화하여진 것입니다.

실존하는 새를 더욱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여 오히려 전설화 가된것 같지만 실존하는 인도의 극락조입니다.

 

 

 

 

 

출처:엠파스,다움,야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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