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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세종대왕 납시오~”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 [청계천 옆 사진관]“세종대왕 납시오~”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 입력 2023-05-15 14:24업데이트 2023-05-15 14:25 국립한글박물관 행사엔 세종대왕 행차 재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 30여 분동안 풍물과 비보이 공연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한복을 빌려 입고 훈민정음을 배경을 한 컷. 5월15일 스승의 날은 1965년 제정됐습니다. 이날이 스승의 날로 정해진 까닭은 세종대왕 탄신일이기 때문입니다. 한글을 창제해 누구나 쉽게 우리말을 글로 익히고 전하며 교육받게끔 한 세종대왕은 겨레의 큰 스승입니다.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과 경기 여주 영릉에서는 세종대왕의 탄실을 기리는 문화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달고나로 한글을 뽑으면 선물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ㅍ’은 어른들에게 주어.. 2023. 5. 15.
[청계천 옆 사진관] 신문사로 들어온 사진은 돌려 드리지 않습니다 - 어린이 1000명 얼굴 사진 모으기 프로젝트 신문사로 들어온 사진은 돌려 드리지 않습니다 - 어린이 1000명 얼굴 사진 모으기 프로젝트[청계천 옆 사진관] 변영욱 기자 입력 2023-05-13 11:00업데이트 2023-05-13 11:00 백년 사진 No.18▶ 100년 전 신문에 실린 사진을 통해 요즘 사진에 대해 생각해보는 백년 사진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봐왔던 이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이미지의 원형 모습을 찾아가보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사진을 하나 골랐습니다. 소위 콤보(combo) 사진, 조(組)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23년 5월 7일자 동아일보에 흥미로운 안내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어린이 사진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923년 5월 7일자 동아일보 지면에 실린 어린이 사진 모집 공고 기사를 한 .. 2023. 5. 14.
[청계천 옆 사진관]“어머니, 저 출가합니다” 동자승의 삭발수계식 “어머니, 저 출가합니다” 동자승의 삭발수계식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3-05-09 17:51업데이트 2023-05-09 18:13 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맞아 열린 ‘동자승 단기출가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에서 동자승들이 서로의 짧아진 머리를 보며 놀리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승복을 입은 앳된 얼굴의 어린이들이 줄지어 등장하자 엄숙함과 웃음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봉행 된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수계식’을 보기 위해 불교 신자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점심도 거른 채 경내를 에워쌌습니다. 장난기가 쏙 빠진 6~7세 남자 어린이 9명은 삭발식.. 2023. 5. 10.
[청계천 옆 사진관]엄마, 아빠와 함께 운동회 즐겨요! 엄마, 아빠와 함께 운동회 즐겨요![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3-05-03 16:47업데이트 2023-05-03 16:49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서 마을 결합형 건강축제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마을결합형 건강축제’로 재학생 110여명뿐만 아니라 학부모 50여명도 함께 했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서 마을 결합형 건강축제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파란 하늘 아래 달리기, 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생네컷’과 같은 즉석 사진 촬영 기기가 운동장에 설치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 2023. 5. 5.
[청계천 옆 사진관]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 [청계천 옆 사진관]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 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청계천 옆 사진관] ​ ​김재명 기자 입력 2023-04-28 16:41업데이트 2023-04-28 16:44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28일부터 시작됐다. ​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건립됐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 김재명 기.. 2023. 4. 30.
화마의 상처 안고 재회…“얼마나 뜨거웠을까” 화마의 상처 안고 재회…“얼마나 뜨거웠을까” 입력 : 2023.04.14 16:13 수정 : 2023.04.14 16:17 사진·글 권도현 기자 지난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30m를 타고 불과 8시간만에 축구장 면적 530배에 달하는 379㏊의 토지와 주택과 펜션 등 154곳(13일 기준)을 집어삼켰다. 42년째 강릉 저동에서 살아오던 이세기씨는 이번 산불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씨의 집과 우사는 이번 불로 전소됐다. 흔적만 남은 집터에서 소방관들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었다.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도깨비불처럼 날아다니던 시간, 이씨는 집에서 키우던 소 3마리를 묶었던 끈을 낫으로 끊은 뒤 우사의 문만 열어 놓은 채 몸만 피할 수밖에 없었다. 돌아와보니 3마..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