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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사진·그림......667

사진작가의 눈 사진작가의 눈 2022. 1. 7.
호랑이 기운이 어흥! 호랑이 기운이 어흥! [이 한장의 만화] 정상혁 기자 입력 2022.01.04 03:0 정석호 '불멸의 호랑이'. /마음의숲 호랑이는 수묵(水墨)으로 그려야 진정 호랑이처럼 보인다. 기운 때문이다. 한국화가이자 만화가인 정석호(55)씨는 먹과 종이에 20년째 호랑이를 그려오고 있다. 최근 펴낸 그래픽노블 ‘불멸의 호랑이’도 마찬가지다. 2014년 일본 및 국내에서 먼저 출간됐고, 올해 호랑이의 해를 맞아 다시 펴냈다. 어미 잃은 아기 호랑이가 산중호걸로 자라나는 짧은 줄거리에 먹빛의 호랑이 기운이 생동한다. 정씨는 “맹수라기보다 영물(靈物)로서의 호랑이를 그리려 했다”며 “예부터 산신령으로 불리던 동물 아닌가”라고 말했다. 처음엔 개에서 출발했다. 워낙 동물을 좋아해 대한민국 국견협회에서 진돗개 순종을 .. 2022. 1. 4.
[DMZ, 희망의 사람들] 한탄강 칼바람 맞는 어부 父子 [DMZ, 희망의 사람들] 한탄강 칼바람 맞는 어부 父子 “얼른 봄이 와야 물고기가 바빠지지…” 입력 : 2021-01-01 04:03/수정 : 2021-02-16 17:04 꽁꽁 언 강 위에 아버지와 아들이 섰다. 한탄강에서 고기 잡는 어부로 사는 연천군 주민 유기환·흥용씨 부자다. 이들 뒤로 한탄강의 3대 명소 ‘아우라지베개용암’ 절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용암이 옛 한탄강 유로를 따라 흐르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아우라지)에서 급랭하여 둥글둥글한 베개 모양으로 형성됐다고 그렇게 부른단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명승인 이 경치 좋은 곳에도 군사훈련 대포 소리는 일상처럼 들린다. 아버지의 인생은 연천으로 이사 온 3살 때부터 그 포 소리와 함께였다. 연천에서 태어난 그 아들의 삶도 .. 2022. 1. 2.
아찔하고 무서운 현실의 비경 사진 아찔하고 무서운 현실의 비경 사진 2021. 12. 30.
[고양이 눈]많이 웃읍시다! [고양이 눈]많이 웃읍시다! 입력 2021-12-24 03:00업데이트 2021-12-24 03:03 성탄절을 앞두고 한 신자가 성당에서 정성스레 봉헌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촛불은 세상의 빛인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빛은 세상을 밝게 비추고 동시에 우리 마음도 훈훈하게 덥힙니다. 밝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 용산성당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고양이 눈]많이 웃읍시다! 신원건 기자 입력 2021-12-23 03:00업데이트 2021-12-23 03:00 새해 소원을 적는 별 모양 메모지가 바구니에 가득합니다. 붉은 별이 상자 틈으로 살짝 나오니 마치 강아지가 혀를 내민 것 같네요. 귀엽고 밝은 소망 바구니의 모습을 보니 새해 소망은 ‘많이 웃기’로 .. 2021. 12. 24.
세상에 이런 재미있는 사람들? 세상에 이런 재미있는 사람들?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