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사진·그림......667 佛 엘리제궁 가보니 동아일보|문화 대통령 집무실 책상까지 공개…佛 엘리제궁 가보니[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전승훈 기자 입력 2022-04-11 15:34업데이트 2022-04-11 16:58 엘리제궁은 프랑스 대통령의 집무실 겸 공관이다. 프랑스는 1990년 이후 매년 9월 셋째 주 주말 ‘유럽문화 유산의 날’에 엘리제궁을 개방해왔다. 지난 2010년 9월19일 파리 연수시절 엘리제궁 개방하는 날에 들어가 내부 구조를 속속들이 관람했다. 파리 8구 샹젤리제 대로 인근에 있는 포부르 생 토노레 거리에 이른 아침 가족들과 함께 줄을 시작했는데, 무려 8시간 동안 줄을 선 끝에 엘리제궁 정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엘리제궁은 1만1179m² 면적을 보유한 2층 건물. 당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집무실 책상까지 공개하는 화끈한 .. 2022. 4. 13. 서울은 지금 ‘벚꽃 천국’ 동아일보|사회 서울은 지금 ‘벚꽃 천국’[청계천 옆 사진관] 김동주 기자 입력 2022-04-09 16:01업데이트 2022-04-09 16:21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등 연속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서울의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그야말로 벚꽃 천국입니다…‘송파구 석촌호수,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성북구 성북천,은평구 불광천 등을 찾은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을 보며 2022년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8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김동주 기자 zoo@donga.. 2022. 4. 12. [포토 에세이] [포토 에세이]노랗게 물든 산 양회성 기자 입력 2022-03-30 03:00업데이트 2022-03-30 03:15 개나리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노랗게 물든 꽃산 아래로 열차도 지나가네요. 복잡한 서울이 아닌 한적한 전원 풍경 같습니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포토 에세이]타임머신 타고 전영한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3:10 벽화 속 교복 입은 소년 소녀 옆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그 옛날 벚꽃 휘날리던 춘삼월의 풍경 속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전남 보성군 추억의 거리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포토 에세이]섬마을 봄날 전영한 기자 입력 2022-03-09 03:00업데이트 2022-0.. 2022. 3. 30. 낙엽 작품 감상 낙엽 작품 감상 《버려진 낙엽의 놀랍도록 아름답고 복잡한 조각품 15선》 "인생을 끝낸 낙엽은 그대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예술이 되어 마음 속에서 오래동안 살아 남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아사디 오미드(이하 아사디)는 꽃처럼 잎에서 매력과 아름다운을 끌어내는 예술가 입니다. 마지막 잎새에서 인상 깊었던 잎사귀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사디는 생명력을 잃은 낙엽을 가지고 생명력이 가득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름하여 "길에 버려진 낙엽의 놀랍도록 아름답고 복잡한 조각품 15선" 입니다. 01. 허수아비 허수아비의 왼쪽 계곡이 붕괴되고 새들이 좌측 수평선으로 날아가면서 낙엽 하나에 전체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02. 바람의 얼굴들 나무에 앉.. 2022. 3. 15. DMZ의 몇 가지 풍경 DMZ의 몇 가지 풍경 DMZ의 몇 가지 풍경 지금은 남북 화해와 평화 정착의 일환으로 비무장지대 내의 GP 중 일부를 철거하기도 하고, 민간인에게도 제한적이지만 부분적으로 비무장지대와 관계된 공간을 개방하고 있으며, 그렇게 군사적인 환경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초고속 정보시대이니 만큼 비무장지대의 수많은 정보 등이 각종 미디어에 범람한다. 지뢰사고와 폭행사고 등이 일어나면 즉시 언론에 보도되고, 환경론자들이 비무장지대의 자연환경 상황을 실태 조사하여 그 결과물을 정보통신망에 발표하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가세해 민간인들을 휴전선 현장으로 불러들여 관광 개념과 접목시킨다. 심지어 국영방송국 카메라가 DMZ에 들어가 수색대의 작전 반경을 촬영하여 방송하기도 한다. 또한 구글어스로 비무장지대와 그 주변을.. 2022. 3. 12. “금강산 가는 길목 언제쯤 열릴까…” 녹슨 철로의 꿈10월~12월 10월의 인물 “금강산 가는 길목 언제쯤 열릴까…” 녹슨 철로의 꿈 옛 철원역 강점기 금강산 관광객 15만명 실어나르던 철로엔 잡초만 “금강산! 새벽 네 시! 새벽 네 시에 일어나야 금강산을 보게 된다는 일정이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금강산! 참말 천하의 절승이요. 세계의 명산이지! 만폭동 좀 기이하며 구룡연 좀 웅장하든가’하며 나를 쳐다볼 때는 ‘글쎄! 그런가부데?!’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슬그머니 뒤로 물러선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나로서는 네 시는 그만두고라도 두 시라도 이를 악물고 다녀와야 속이 풀릴 지경이다. 철원의 넓은 벌에서 몸을 바꾸어 싣고 김화를 지내니 달라지는 물색(物色)과 높아지는 산세는 장차 무슨 별다른 정경이 전개될 듯한 예감을 준다.” 1930년대 한반도에는 금강산 관광 .. 2022. 3. 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