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떠났던 가을 파도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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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운의 `전어와 달빛`
전어 한 쌈에
달빛 한 쌈
작년에 떠났던 가을
파도에 실려 돌아오네
가족들 모두 병이 없으니
떠난 것들 생각에 밤이 깊어도 좋으리
창 밖에
먼 곳 풀벌레 가까이 다가오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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