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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사랑하는 그대여

by 까망잉크 2012. 4. 17.

 

                                                                        

    사랑하는 그대여 
                           /김순례
    믿음의 꼬리표 달고
    시시때때로 시(詩)가 되어
    나만을 위해 하늘의 선물인 그대여
    운명처럼 만나
    지금껏 보살펴 주는 그대 덕택에
    호흡하므로 공기처럼 소중한 그대여
    한결같은 마음 그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시(詩)가 되어
    마음속엔 온통 그대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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