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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장소, 원주 올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장소, 원주​2024.10.21. 15:025,893 읽음가을 하면 떠오르는 노랑빛 은행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지역이 하나 있죠출처: 조선일보 / 원주시 제공바로 원주인데요오늘 가을을 100퍼센트 만끽할 수 있는원주의 핫플레이스들, 이번 포스팅으로 함께알아봐요!​반계리 은행나무출처: 조선일보 / 원주시 제공강원도 원주에는 가을을 상징하는유명한 은행나무가 하나 있죠​바로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있는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반계리 은행나무"인데요​이 반계리 은행나무는한국 관광공사가 발간한'2024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도 수록될 정도로가을을 대표하는 명소에요!​원주시에서는 이 보물 반계리 은행나무를 중심으로다음 달 1일 ‘202.. 2024. 10. 27.
황혼 사춘기(黃昏 思春期)의 가을 황혼 사춘기(黃昏 思春期)의 가을 (아직은 바람이고 싶다)아직은 바람이고 싶다조용한 정원에핀 꽃을 보면그냥 스치지 아니하고꽃잎을 살짝 흔드는바람으로 살고 싶다스테이크 피자가맛 있더라도조용한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고언제 보아도머리를 청결하게감은 아가씨가서빙해야마음이 흐뭇한노년의 신사이고 싶다.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라질풍노도 같은바람은 아닐지라도여인의 치맛자락을살짝 흔드는산들 바람으로저무는 노년을멋지게 살고싶어하는오빠라고 불러다오.시대의 첨단은 아니지만두손으로 핸드폰자판을 누르며문자 날리고길가에 이름 없는꽃들을 보면디카로 담아매일을 보낼줄 아는센스 있는노년이고 싶다.가끔은 소주 한병에 취해다음 날 까지개운하지 않더러도마음이 통하는여인과 함께라면이 가을밤 날이 새도록귀뚜라미 노래를 하며노닥거리는 재미를 느끼는바.. 2024. 10. 25.
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이 가을에는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이 가을에는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이 가을에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때로는 지치고 힘들어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이 가을에는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서로의 눈 빛만으로도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겸손하고도말없는 사랑을 .. 2024. 10. 24.
천년사랑 천년사랑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라지요오늘은 박종화님의 천년사랑이란 제목의 좋은 시를 소개합니다.천년에 한 알씩모래를 나르는황새가 있었단다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 때까지너를 사랑하고 싶다천년에 한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하늘에 닿을 때까지너를 사랑하고 싶다​학은 천 마리를 접어야행복을 가져다주지만나에겐 너만 있으면행복하다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이고땅에 소중한 건 꽃이고나에게 소중한 건바로 너란다매가 한강에 백원을 빠뜨렸을 때그것 찾을 때까지 우리 사랑하자예전에 모르던 사랑지금은 편안한 사랑나중에 편안할 사랑바로 너란다장미꽃은 사랑안개꽃은 죽음을 뜻하는데난 너에게안개꽃의 장미를 꽂아 주고 싶다왜냐하면?난.. 2024. 10. 23.
"감동이다"... 도로 위 뛰어다닌 경찰들, 심정지 22개월 아기 구했다​​정아임 기자입력 2024.10.22. 09:58업데이트 2024.10.22. 16:11지난달 29일 두 경찰관이 교통 체증이 심각한 도로 위를 직접 뛰어다니며 구급차가 다닐 길을 만들고 있다. /유튜브 '서울 경찰'경찰관들이 기지를 발휘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생후 22개월 된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2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경찰관들, 22개월 심정지 아기 구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22개월 아이가 고열과 발작으로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가로 출동했다.아이를 안은 아버지는 구급차에 오르고, 아이 어머니는 순찰차에 탄 채 병원으로 향했다. 어머니는 두 손.. 2024. 10. 22.
코스모스 사이로 깊어가는 가을 코스모스 사이로 깊어가는 가을입력 : 2024.10.09 15:02성동훈 기자​시민들이 9일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로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주|성동훈 기자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경기 여주시 당남리섬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꽃밭을 거닐며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무더위를 견디고 피어난 가을꽃들은 바람에 일렁이며 풍요로운 계절을 노래하고 있었다. 휴일 나들이 온 시민들은 꽃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았다.시민들이 9일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로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주|성동훈 기자9일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서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여주|성동훈 기자9일 경기도 여주시 당.. 2024.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