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개코원숭이, 메뚜기, 초파리도 알건만… 인간만 모르는 ‘식욕의 비밀’
[아무튼, 주말] 개코원숭이, 메뚜기, 초파리도 알건만… 인간만 모르는 ‘식욕의 비밀’ 생명환경과학자들이 30년 조사해 찾은 비만과 성인병 피하는 ‘동물처럼 먹는 법’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2.07.30 03:00 우간다에 서식하는 개코원숭이들이 나트륨이 풍부한 나무 껍질을 벗겨 먹고 있다./사람의집 개코원숭이, 고릴라, 오랑우탄, 고양이, 개, 메뚜기, 딱정벌레, 바퀴벌레, 초파리 심지어 미생물인 점균(粘菌)도 완벽하게 해내지만 인간은 못하는 일이 있다. 바로 무엇을 얼마나 먹고 언제 멈출 지 판단하는 능력, 쉽게 말해 식욕 조절 능력이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만이 왜 식욕을 조절 못할까. 그리고 이로 인한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 불균형한 식단으로 발생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 받는 걸까...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