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사진·그림......667 [포토 다큐] 가장 따뜻한 꽃 목화 [포토 다큐] 가장 따뜻한 꽃 목화 입력 :2016-11-20 17:36ㅣ 수정 : 2016-11-21 01:32 경남 산청 목화 재배단지·함양 솜이불 제작장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계절의 길목에 섰다. 찬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하는 이즈음에 옛 여인네들은 너나없이 솜을 틀어서 이부자리를 손질하는 겨울 채비로 바빴다. 가족들에게 보다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성이다. 그 시절 솜이불을 만들어 주던 목화(木花)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집집마다 재배하는 중요 농작물의 하나였다. ▲ 겨울을 위해 피었네 경남 산청 주민들이 목면시배유지(木棉始培遺址)의 재배 단지에서 목화를 수확하고 있다. 10월쯤 꽃이 진 자리에 ‘다래’라는 열매가 맺히고 한 달가량 지나면 꽃봉오리가 터지.. 2023. 5. 3. [더 한장]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더 한장] 이명원 기자 입력 2023.04.29. 07:00업데이트 2023.04.29. 13:15 24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한 기차역에서 통근자들이 만원 열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인도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한 기차역에서 통근자들이 만원 열차에 매달려 이동하고 있다. 마치 서커스단의 곡예를 보는 듯하다. 출퇴근 시간에 차량으로 꽉 막힌 도로와 열차에 사람들이 매달려 가는 장면은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해 사회 인프라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모습이다 외신에 따르면 유엔은 인도 인구가 현재 14억 2577여만 명으로 곧 중국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시기는 4월 말로 추정했다. 인도가 중국 인구를 넘어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등극한 것.. 2023. 4. 30. [포토 다큐] 삶, 찍고 찍는다… 꿈, 직업이 되다 [포토 다큐] 삶, 찍고 찍는다… 꿈, 직업이 되다0 입력 :2016-10-30 17:42ㅣ 수정 : 2016-10-31 00:12 ‘1인 유튜버 크리에이터 (YouTuber Creator)’… “망가져도 괜찮아요, 일단 뭐라도 찍어 올리세요” 모든 일상이 콘텐츠… 시간·장소 구분 없이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있어 ▲ 고지현(망가녀)씨가 코엑스 SM타운 아티움에서 구독자들을 위해 곳곳을 설명해 주며 촬영을 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망가녀(온라인 닉네임)입니다! 오늘은 코엑스 SM타운 아티움에 놀러 왔습니다.” 20대 초반의 여성이 손삼각대에 달린 손바닥만 한 카메라를 보며 열심히 떠들고 있다. 마치 카메라 안에 누군가가 있는 듯. 지나가는 시민들이 힐끔 쳐다보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Vlog(Vide.. 2023. 4. 21. [포토 다큐] “대학 갈끼다” 둥실 떠오른 만학도의 꿈 [포토 다큐] “대학 갈끼다” 둥실 떠오른 만학도의 꿈 입력 :2016-10-16 17:18ㅣ 수정 : 2016-10-16 17:56 구산초 1학년 황분이·이명개 할머니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남해 바다를 앞마당으로 둔 경남 창원시 수정마을 구산초등학교에는 만학도 황분이(81), 이명개(76) 할머니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초등학교 1학년이던 이 할머니는 아버지를 간병하기 위해 학교를 포기했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은 항상 마음속 깊이 남아 있었다. ▲ 황분이(왼쪽), 이명개(오른쪽) 할머니가 경남 창원시 수정마을 구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밤 독서행사의 일환으로 가족 소망을 적은 풍등을 날리고 있다. ▲ 황분이 할머니가 수업을 마치고 구산음달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100세 운.. 2023. 4. 19. [포토 다큐] 청춘 쫄지마라 시작은 축제다 [포토 다큐] 청춘 쫄지마라 시작은 축제다0 입력 :2016-09-25 22:46ㅣ 수정 : 2016-09-26 00:01 입대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청년들과 사랑하는 아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가족의 입가에 모처럼 웃음꽃이 핀다. 배웅하러 나온 친구들의 웃음소리는 가을 하늘만큼이나 청량하다. 아쉬움 가득한 이별의 장, 그래서 떠나는 이의 뒷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 기억 속의 그곳이 맞나 싶다. ▲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입소식에서 입영 장정들이 부모님들께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 대한민국 남자로 새 출발을 하는 곳, 입영 현장이 달라지고 있다. 처음 맞닥뜨리는 군 생활에 대한 불안감과 사랑하는 이를 낯선 곳으로 보내.. 2023. 4. 17. [포토 다큐] 화려함 뒤에 치열함…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 24시 [포토 다큐] 화려함 뒤에 치열함…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 24시 입력 :2016-09-11 17:34ㅣ 수정 : 2016-09-13 15:24 아낌없이 태워서 뜨겁게 불태우는 우리는 휘발유다 에반스 홈런!! 에반스 홈런!!! 치어리더들의 손짓 하나에 객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일어나 목청껏 외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선수는 응원에 화답하듯 기어이 홈런포를 올려내 득점에 성공한다. 구장은 곧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 찬다. 치어리더의 손끝에서 시작된 몸짓이 팬과 선수를 한 데 엮어 끝내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 것이다. #40년의 역사 팬·선수 하나 되게 하는 몸짓,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다 치어리더는 1975년, 당시 실업야구팀 롯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1980년 프로야구 출범은 치어.. 2023. 4. 16. 이전 1 2 3 4 5 6 7 8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