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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뒷 이야기132

<조선왕조 뒷 이야기>27 달밤에 봄비까지 즐길 수는 없다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7 달밤에 봄비까지 즐길 수는 없다(주)하동신문 세운 공업(功業)을 턱없이 내 밀어 찧고 까불다가 패가 망신한 태종의 공신 이숙번(李叔蕃)의 교만에 대하여, 역사는 ‘성품이 미친 듯이 망령되고 거만 방자하였다’라고 기록했다.이숙번의 본관은 안성(安城), .. 2018. 6. 8.
<조선왕조 뒷 이야기>26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6(주)하동신문 조선 태조7년(1398) 8월 26일 이방원(李芳遠)이 난리를 일받아, 귀엽던 세자 방석(芳碩) 형제 목숨을 앗아 버리니, 태조는 숨막히게 속이 상했고 만조 백관 앞에 낯을 들 수가 없어, 열흘 뒤에 둘째 아들 방과(芳果)에게 싫다는 옥좌를 맡긴 채 함흥으.. 2018. 6. 7.
<조선왕조 뒷 이야기>25 목숨을 건진 ‘거짓말’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5 목숨을 건진 ‘거짓말’(주)하동신문 회군공신 상장군 박순(朴淳)이 죽음의 길을 자청했다가 용흥강 귀신이 돼버린 뒤, 다시 함흥으로 보낼 차사를 논의하는 중신들 모임에서, 태종의 심복 총신 조영무(趙英茂)가 지나가는 말로 넌지시 “태상왕 전하의 옛 친.. 2018. 6. 5.
<조선왕조 뒷 이야기>24 운명을 바꾼 ‘배탈’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4 운명을 바꾼 ‘배탈’ (주)하동신문 태종3년(1403) 11월 8일, 네 번째 함흥에 차사로 갔던 박순(朴淳)이 역시 살아 돌아 오질 못하고, 태상왕 이성계를 등에 업고 반역을 도모한 조사의(趙思義) 무리들 칼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왕위를 물려준 둘째 아들 정종을 밀.. 2018. 6. 4.
<조선왕조 뒷 이야기>23 안타까운 공양왕의 운명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3 안타까운 공양왕의 운명 (주)하동신문 고려 34대 마지막 왕 공양왕(恭讓王)은, 공손하게 나라를 양보하여 넘겨주었다는 의미의 장난기 섞인 존호였다. 그의 이름은 요(瑤), 고려 20대 왕 신종(神宗)의 7대손, 정원부원군 왕균(王鈞)의 아들로 충목왕1년(1345)에 기.. 2018. 6. 3.
조선왕조 뒷 이야기>22 정몽주를 포장(褒奬)하라! 조선왕조 뒷 이야기&gt;22 정몽주를 포장(褒奬)하라! (주)하동신문 정연가(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고려 왕조가 기울고 이성계(李成桂)의 명망이 날로 높아져, 이미 세상은 ‘이성계가 남의 신하 노릇할 때가 넘었다’는 말이 퍼졌다. 이 무렵 새 왕조 창업의 꿈에 부푼 이방원(李芳遠)이 ..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