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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뒷 이야기132

<조선왕조 뒷 이야기> 33 잠재적 위험 요소는 박살내야!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 33 잠재적 위험 요소는 박살내야! (주)하동신문 태종1 8년(141 8) 12월 세종의 장인 영의정 심온(沈溫)이 수원에서 사약을 들이키고 숨졌다. 그가 죽는 자리에는 태종이 보낸 마지막 술한잔과 독약 사발, 그리고 비단끈 한가닥, 스스로 목숨을 끊되 술한잔을 마시고, .. 2018. 6. 15.
<조선왕조 뒷 이야기> 32 불행한 전철(前轍)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 32 불행한 전철(前轍) (주)하동신문 태종1 8년(1418) 8월 10일, 세종이 조선의 네 번째 왕으로 즉위하고, 그해 11월 10일 세종비 심씨(沈氏)가 공비(恭妃)에 책봉되니, 이가 곧 소헌왕후(昭憲王后) 였다. 그녀는 조선 개국공신 심덕부(沈德符)의 손녀였고, 영의정 심온(.. 2018. 6. 14.
<조선왕조 뒷 이야기> 31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 31 태종의 장자 이제(李禔), 자는 후백(厚伯), 11살 때 세자에 책봉되니 곧 양녕대군(讓寧大君)이다. 그는 철없는 소년 시절 이미 조선의 제4대 임금 자리를 보장 받은, 세상에서 가장 운수대통한 사나이였다. 그러나 양녕의 마음은 아니었다. 아버지 태종처럼 많은 .. 2018. 6. 14.
<조선왕조 뒷 이야기>30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30(주)하동신문 힘깨나 쓰는 자들이 어쩌다가 외방에서 본의 아니게 얻은 핏줄을 숨겼다가, 뒤에 들어나면 내 것아니라고 뚝 잡아 떼며 오리발을 내미는 낯 두꺼운 꼴은, 우리 사회에 더러 봐 왔던 현상이다. 한 나라 임금이 아들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아들을 .. 2018. 6. 12.
<조선왕조 뒷 이야기>29 못 말릴 겹사돈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9 못 말릴 겹사돈 (주)하동신문 조선 초기 어렵사리 왕이된 태종은 왕권 수호를 위해 눈을 부라리고 주변을 살피는 통에, 조정은 정치적인 소용돌이가 매우 심했고, 특히 권력에 가까이 다가섰던 권신들은 처신이 가시방석을 깔고 앉은 듯 조심스러웠다. 그런 가.. 2018. 6. 11.
<조선왕조 뒷 이야기>28 오만이 구팽(狗烹)을 부른다 &lt;조선왕조 뒷 이야기&gt;28 오만이 구팽(狗烹)을 부른다 (주)하동신문 춘추전국시대 월(越)나라 정객 범려(范려)가 남긴,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말은, 권력 세계에 자주 들먹여지는 고사성어(故事成語)다. 역사상 실제로 구팽 당한 인물은, 곧 항우(項羽)를 꺾고 천하를 제패한 한(漢)나.. 201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