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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금 낭 화

by 까망잉크 2010. 2. 1.

              

 


            금    낭    화             

▶ 금낭화 꽃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나 우리나라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의 산 바위틈 등에서 많이 자라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4~6월에 연한 붉은색의 꽃이 피는데 길이는 2.7~3센티미터 정도이다. 밑부분은 심장의 밑부분 모양이며 꽃은 원줄기 끝 總狀花序에 한쪽으로 치우처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꽃의 색갈은 다른 꽃들에 비하여 매우 다양 한데, 담청색, 보라색, 자주색, 노란색, 붉은색, 흰색, 연한 녹색 등이 있다. 화서는 길이 20~30센티미터 정도로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며 꽃이 피면 활처럼 구부러진다.
        바깥 꽃잎 두개는 길이가 2센티미터 정도로 밑부분이 주머니 같은 距로 되며 끝이 좁아지면서 밖으로 젖혀 진다. 안쪽의 꽃잎 두개는 합쳐저서 돌기처럼 되어 있으며 길이는 2, 5센티미터 정도이다. 수술은 여섯개가 두 몸으로 갈라지고 암술은 한개이다.
        꽃의 모양이 다른꽃에 비하여 특이하게 생겼는데, 마치 남자의 성기를 닮은듯 하다.
        강원 설악산 지역 산간 마을의 노인들은 "며늘치", "며누리주머니", "덩굴모란"이라고 부른다.
        ▶ 과명 ; 양귀비과 ▶ 학명 ; Diclytra spectabills G, Don ▶ 별명 ; 며누리주머니, 며늘취 ▶ 개화기 ; 4~6월 ▶ 꽃색 ; 연한 붉은색. ▶ 꽃말 ; 소망을 이루다
===외솔 박 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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