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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324

담배...... 담배, 담배, 담배.... . 요즈음 담배 신세가 가엾게 되었지요. 국민 건강의 역적으로 전락하여 덩달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천덕꾸러기죠. 회사 정문 옆에서 빡빡 담배 피우는 모습, 공항 흡연실에서 실험하는 얼굴들, 베란다에서 빤짝빤짝 별을 만드는 아빠들...... . 다들 불쌍하고 안돼 보이죠. 그놈의.. 2008. 6. 16.
세월 아까운 줄 전혀 모른 채 甲寅除夕有感 (갑인년(1614) 섣달 그믐날 밤의 감회) 장유(張維, 1587~1638) 今年今日盡 금년(1614)은 오늘로 종지부 찍고 明年明日是 내일부턴 바야흐로 을묘년(1615) 새해 三百有六旬 일 년 삼백 예순 날 迅速如湍水 신속하기가 여울물 같네 念昔稚少日 생각하면 옛날 어렸을 적엔 歲時心獨喜 설날만 돌아오.. 2008. 6. 11.
책을 읽어 주는 노인 이야기책 읽어 주는 노인 이야기책 읽어 주는 노인은 동문 밖에 살았다. 그는 책 없이 입으로 국문 패설을 읽는 바, <숙향전>, <소대성전>, <심청전>, <설인귀전>등의 전기와 같은 것들이었다. 매달 초하룻날에는 첫 다리 아래 앉고, 다음 날에는 둘째 다리 아래에, 또 다음 날에는 배나.. 2008. 6. 10.
한잔의 술 한 잔의 술 한: 한 잔의 술을 권하고 싶어 인생을 불러냈다 잔: 잔만 무수히 오고가고 끝내 말 한마디 없었다 의: 의지할 곳 없다는 고독이란 놈이 가슴을 휘저었다 술: 술이 오르니 물결일 듯이 그리움이라 놈이 맴돌았다 [출처] 한 잔의 술 2008. 6. 8.
사랑에는 사 랑 에 는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 그 사람만 보면 웃을 수 있는 [행복] 자기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해주는 [배려심]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하는 [그리움] 함께 한다고 해도 가끔 생겨나는 [외로움] 가끔 사랑을 굳건히 해주는 아름다운 [질투심] 서로를 위해 흘려 주는 [눈물] 상대.. 2008. 6. 1.
천만의 말씀????? 중국 서경(書經) 洪範編에 실려있는 오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壽) : 오래 사는것. 이것은 세계 모든 사람의 공통된 염원입니다. 2, 부(富) : 부자가 되는것.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재산은 꼭 필요하지요. 3, 강녕(康寧) : 康은 육체적건강을 뜻하고, 寧은 정신적 건강입니다. 즉 몸도 마음.. 200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