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의 기록들538 [모던 경성]전화로 부르는 ‘공중택시’ , 경성~광주 정기 항공노선까지 [모던 경성]전화로 부르는 ‘공중택시’ , 경성~광주 정기 항공노선까지 [뉴스 라이브러리속의 모던 경성]조선 민간항공 개척자 신용욱, 조선인 첫 1등 비행사 겸 2등 항공사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입력 2023.02.18 06:00 신용욱은 조선의 첫 1등비행사 겸 2등항공사였다. 아이스크림 행상까지 하며 일본에서 어렵사리 비행술을 배웠다. 사진은 서른 셋의 신용욱. 1934년 7월 언론사상 최초로 삼남지방 수재 '공중 취재' 당시 신문에 난 사진이다. 조선일보 1934년7월25일자 ‘공중(空中) 택시, 반시간 30원’(조선일보 1936년 9월16일) ‘에어 택시’ 등장을 알리는 기사 제목이다. 이 땅에서 운영하는 첨단 운송서비스였다. 조선인 비행사가 운영하는 항공회사가 맡았다.경성을 비롯, 울산, 대구, .. 2023. 2. 18. 달을 들어내면 하늘에 남는 것 달을 들어내면 하늘에 남는 것 입력 : 2023.02.10 10:35 수정 : 2023.02.10 17:06 김창길 기자 서울 달동네 1990,봉천동,c.1990,inkjet print ⓒ최봉림, 서울대학교미술관 제공 뜻이 좋다고 이름까지 괜찮은 건 아니다. 우리가 사는 마을이 그렇다. 봉천동. 서울 관악산 아랫말 이름이다. 마을이 하늘을 받들고 있는 모양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소설가 조경란이 이곳에서 태어났는데, 그는 자기가 사는 곳이 싫지는 않았다. 동네 이름이 마뜩치 않을 뿐. 그래서 서울대입구역에 산다고 말했던 적도 있다. 동네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관청이 발벗고 나섰다. 2008년 9월1일 행정구역 봉천은 개명했다. 은천동, 행운동, 낙성대동, 중앙동 등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봉천동이.. 2023. 2. 10. 장승업이 그린 노자·이태백… 127년만에 러시아서 첫 공개 장승업이 그린 노자·이태백… 127년만에 러시아서 첫 공개 고종이 니콜라이 2세에 선물한 장승업 만년作 ‘고사인물도’와 흑칠 나전 이층농·백동향로 등 한국 측이 문화재 복원 지원해 크렘린박물관서 오늘부터 공개 유석재 기자 입력 2023.02.09 03:00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장승업의 ‘고사인물도’. 노자가 주나라를 떠나 은둔한 고사를 담은 ‘노자출관도’(왼쪽·부분) 와 이태백의 이야기를 그린‘취태백도’(부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명성황후 시해 넉 달 뒤인 1896년 2월 11일, 고종 임금은 일본군이 점령한 경복궁을 빠져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아관파천이었다. 고종은 다시 석 달 뒤인 5월 26일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을 맞아 민영환을 전권공사로 파견했.. 2023. 2. 9. 옛날 70년대 아파트 모습들 옛날 70년대 아파트 모습들 부의 상징이었던 그 시절 다양한 아파트 모습들 2023. 2. 6. [모던 경성] ‘연애의 시대’ 휩쓴 베스트셀러 ‘사랑의 불꽃’ [모던 경성] ‘연애의 시대’ 휩쓴 베스트셀러 ‘사랑의 불꽃’ [뉴스 라이브러리속의 모던 경성]1923년 노자영의 연애서한집, 청춘의 욕망 건드린 히트작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입력 2023.02.04 06:00 찰싹 붙어 거리를 활보하는 '모던보이 모던 걸'을 그린 '별건곤' 잡지 1927년 2월호 삽화. 1920년대는 '연애의 시대'였다. '연애의 시대'를 겨냥한 기획 상품이 노자영의 베스트셀러 '사랑의 불꽃'이었다. 스무살 김을한이 경부선 기차를 타고 가다 목격한 일이다. 개성의 한 여학교 수학여행단과 우연히 동행했던 모양이다. 얼마후 학생 100여명이 일제히 가방에서 연분홍색 책을 한권씩 꺼내 읽기 시작하더란다. 문학청년이던 김을한이 여학생들이 도대체 무슨 책을 읽는지 호기심에 가득차 들여다봤다. 제.. 2023. 2. 4. 조선시대 성범죄자 처벌 조선시대 성범죄자 처벌 일단 강간 미수범은 장형 100대에 3천리 밖으로 유배당했습니다. 강간 및 근친상간은 참형(목자르기)을시행했습니다. 그리고 화간.. 즉 부부가 아닌 관계의 경우 .. 이렇게 태형 80대를 각각 맞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유아강간일 경우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목을 잘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범죄 법안이 좀 강력해지길 바랍니다. 인권운동가에게 당부하건데 강간범과 가정파괴범에게는 인권이란 가당치 않습니다. 짐승에게 인권을 적용하겠다는 바보짓입니다. 2023. 2. 1. 이전 1 2 3 4 5 6 7 8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