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842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인생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세계 최대의 문학자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습니다. 괴테의 경구집(警句集)에 나오는 처세 교훈에 즐거운 생활을 하려거든 지나간 일을 투덜거리지 말 것, 좀 처럼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신에게 맡기라고 했습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생가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괴테의 생가를 꼭 방문해 보고 가기 때문에 너 나할 것 없이 강한 호기심과 깊은 감동 속에 생가를 찾습니다. 그는 하늘이 낸 위대한 인물이 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인생 교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2023. 5. 1.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13/14 <제4화>기생 소백주 (제13회) 운명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 기생 소백주 (제13회) 운명 입력 2020. 11. 09. 18: 41 그림/이미애(단국대 예술대학 졸업) 백약이 무효이던 남편이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 건강이 회복했단 말인가? 다 죽어가던 남편이 살아나자 신씨 부인은 신기한 기적(奇蹟)을 만난 듯 뛸 듯이 기뻤다. 생각해 보니 그날 복채도 주지 못하고 온 그 신통한 정씨 점쟁이 영감에게 무어라도 보답을 해야만 했다. ​ 마음을 정한 신씨 부인은 장날 십리 밖 멀리 있는 고을의 장에 나가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샀다. 떡이며 고기며 각종 생선을 정성을 들여 바리바리 장만하고 또 술을 맛있게 빚어 머리에 이고 손에 들고 어느 날 아침 정씨 점쟁이 영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러 갔다. ​ 신씨 부인이 음식.. 2023. 5. 1.
한밤토론 ‘워싱턴 선언’ 들고 온 尹… 한일·한미일 연쇄회담 예고 '서울신문' 몽촌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2023년 5월 1일 국민일보 2023.04.30. [매일희평] 다큐는 역시 극한의 자연이 나와야 매일신문 2023.04.30. 5월 1일 한겨레 그림판 한겨레 2023.04.30 [박용석 만평] 5월 1일 중앙일보 2023.04.30. 한국일보 5월 1일 만평 한국일보 2023.04.30. [매일경제] 카툰 아이디 2023. 05. 01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팔짱 낀 어른들서상균 기자 seoseo@kookje.co.kr | 입력 : 2023-04-30 20:10:35 [기호일보 만평] 카지노 2023. 05. 01 ​ 2023. 5. 1.
[청계천 옆 사진관]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 [청계천 옆 사진관]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 창경궁에서 공연이 열렸어요![청계천 옆 사진관] ​ ​김재명 기자 입력 2023-04-28 16:41업데이트 2023-04-28 16:44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28일부터 시작됐다. ​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건립됐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 김재명 기.. 2023. 4. 30.
[김명환의 시간여행] [34] 50년 전엔 상어 지느러미가 비료 원료… [김명환의 시간여행] [35] 히트작 상영관마다 암표상 100여명… [김명환의 시간여행] [34] 50년 전엔 상어 지느러미가 비료 원료… 수출 가격 치솟자 '국내 소비 전면 금지' 김명환 사료연구실장 입력 2016.08.31. 03:09업데이트 2016.08.31. 08:25 상어의 부위 중 1960년대까지 한국에선 식용으로 쓰지 않고 썩혀서 비료나 만들던 부위는? 상어 지느러미다. 중국 3대 진미라는 최고급 요리 재료를 기껏 비료 원료로 썼다니…. 샥스핀 1㎏에 27만원쯤 하는 오늘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랍다. 그때 그 지느러미는 질기고 딱딱한 생선 찌꺼기일 뿐이었다. 이 천덕꾸러기 부위가 이 땅에서 '신분 상승'을 하게 된 건 1960년대 중반쯤부터다. 홍콩, 대만 등에서 비싼 값에 팔린다는 걸 알아차리고 수출을 시작했다. 외화 획득을 위해 개구리에서 오줌까지 수.. 2023. 4. 30.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11/12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 기생 소백주 (제11회) 정씨 점쟁이 입력 2020. 11. 05 18: 37 그림/김리라(성균관대 미술학부 졸업) 봄볕이 푸근하게 쏟아지는 마당을 지나 큰방 마루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점을 보러온 아낙들이 방안에 콩나물시루처럼 빼곡히 가득 앉아있는 듯 신발이 여러 켤레 토방에 놓여있었다. ​ “어르신 계신가요?” 신씨 부인이 방문 밖에서 조심스럽게 말했다. ​ “누구 또 점 보러 오셨남?” 방안에 있던 중년의 여인이 벌컥 문을 열고 말했다. ​ “예, 제가 어려운 가정사가 있어서.........” 신씨 부인이 말하며 방안으로 들어섰다. ​ “허어!?점 볼 것 없어!?그것 참 모든 것이 다 잘 해결되었구만!” ​ 서너 명의 아낙들에게 둘러 싸여 아랫목에 .. 202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