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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역사) 이야기674

남한산성 탐방 남한산성 탐방 南漢山城 (1) / 병자호란 byJul 22. 2022 남한산성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다. 역사학습의 장이다. 택리지(擇里志)에서 “남한산성은 안쪽은 낮고 얕으나 바깥쪽은 높고 험하여서 청이 처음 왔을 때 병기(兵器)라고는 날도 대지 못하였고, 병자호란(丙子胡亂) 때도 성을 끝내 함락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인조(仁祖)가 성에서 내려온 것은 다만 양식이 적고 강화가 함락된 때문이었다.”라고 하였다. 오늘(2022.07.17 일요일) 아침 7에 일어났다. 일기예보에 오후 2시경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했다. 기온은 24도~30도. 가끔 등산도 하고 가까운 10km 거리에 있다. 비오기 전에 남한산성을 둘러보기로 했다. 어제 읽은 ‘병자호란 (한명기 저)’의 영향이 큰 것 같았다. 역사의 현장을 .. 2022. 7. 25.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2)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2) 경복궁 문지기에서 단숨에 재상까지 by두류산Jul 15. 2022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 경복궁 문지기에서 단숨에 재상까지 (2) 난세를 맞아 기회를 얻다 세조 13년 5월, 함길도에서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다. 이시애는 군사를 모아, 길주를 습격해 함길도 병마절도사와 길주 목사를 살해했다. 조정이 혼란을 겪으며 반란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토호와 군민 등 반란군 2만여 명은 함길도 전역의 고을 수령들을 대부분 죽이며 단천과 북청을 공략하고, 뒤이어 함흥을 점령했다. 심각한 보고가 잇따르자 세조는 토벌군을 편성하고 전국에 징집령을 내렸다. 토벌군은 귀성군 이준을 총대장으로 임명하고, 강순과 남이가 토벌대장을 맡았다. 귀성군은 세종의.. 2022. 7. 25.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1)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1) 경복궁 문지기에서 단숨에 재상까지 by두류산Jul 14. 2022 조선 최고의 벼락 출세자, 유자광 - 경복궁 문지기에서 단숨에 재상까지 (1) 여종의 아들로 태어나다 유자광은 경복궁 문지기로 일하다가 정 5품 병조정랑, 곧이어 정 3품 병조참지로 승진하였다. 오늘날 군 하사관 정도의 신분인 갑사(甲士)에서 3개월 만에 무인의 인사를 책임지는 병조정랑이 되었다. 지금의 국방부 인사국장 정도의 자리이다. 5개월 뒤에 다시 병조참지가 되었으니 오늘날 국방부 차관보에 버금가는 직책이다. 그리고 8개월이 지나 재상의 지위에 올랐다. 1년 6개월 만에 경복궁 문지기에서 재상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어지러울 정도의 과속 승진이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2022. 7. 24.
연산군이 폐위된 진짜 이유 연산군이 폐위된 진짜 이유 갑자사화는 이미 예견된 일! (feat. 영화 ) by광쌤Jul 19. 2022 2022. 7. 23.
수백년 역사가 순식간에 증발... 참담한 종로 피맛골 [오마이뉴스] 우리 도시 에세이 | 1화 수백년 역사가 순식간에 증발... 참담한 종로 피맛골 무자비한 도시 재생의 역사 상징하는, 피맛길과 피맛골을 찾아서 22.07.17 16:18l최종 업데이트 22.07.17 16:18l 이영천(shrenrhw) 오랜 시간 삶의 ‘흔적’이 쌓인 작은 공간조직이 인접한 그것과 섞이면서 골목과 마을이 되고, 이들이 모이고 쌓여 도시 공동체가 된다. 수려하고 과시적인 곳보다는, 삶이 꿈틀거리는 골목이 더 아름답다 믿는다. 이런 흔적이 많은 도시를 더 좋아한다. 우리 도시 곳곳에 남겨진 삶의 흔적을 찾아보려 한다. 그곳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를 기쁘게 만나보려 한다.[기자말] ​ 길은 흐느끼고 있었다. 한여름 열기에 녹아내리는 종로와 달리, 그늘져 어두워진 이 길은 분명.. 2022. 7. 23.
박영규의 지식카페 - (10) 의녀들의 직장 생활 Ⅱ​ 의녀들, 왕실 친척 ‘호화 혼수’ 조사하고 왕비 무덤 경비까지… 잡다한 일 도맡아 입력2022.07.22. 오전 9:56 수정2022.07.22. 오전 10:11 ■ 박영규의 지식카페 - (10) 의녀들의 직장 생활 Ⅱ ​ 女죄수 몸 수색하고 임신 여부도 판별… 연산군 시절엔 기생처럼 불려가 술 따르고 악기 연주 ​ 궁녀와 달리 혼인 가능했지만 비천한 신분에 결혼 전부터 박대받기 일쑤… 양반 첩으로 들어가 신분 상승 일러스트 = 김유종 기자 의녀의 기본 임무는 간병이다. 그리고 부인병에 대해서는 의원으로서 진맥, 시침하고 임산부에겐 조산원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처방은 의원을 통해 해야 하며, 직접 약 처방을 지시할 순 없다. 이렇듯 의녀는 여의(女醫)로서 부인병에 한정해 일정 정도 의사로 활동했고, 대..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