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ce 23.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19
# Trace 23.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19 조선최고의 다혈질정자왕, 숙종(제19대 왕 1661~1720) Sep 18. 2022 아래로 조선왕실에서 왕위에 오른 장남은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숙종, 경종, 현종, 헌종, 순종 등 아홉명 뿐이었는데요. 모두 불운한 수난을 겪었지만, 오직 숙종만이 예외로 47년간의 장기집권을 하며 강력한 왕권의 원동력을 다졌습니다. 그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당파정쟁을 세력강화와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며, 환국감행으로 왕권을 강하는 등 노련함을 지닌 절대군주엿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신하들도 가차없이 죽이고, 왕비와 아들에게도 함부로했을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잔혹한 왕이었습니다. 왕권은 매우 강력하여 세 차례의 환국이 있었는데, 경신환국(1680..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