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조 뒷 이야기132 <조선왕조 뒷 이야기> 83 <조선왕조 뒷 이야기> 83 (주)하동신문 인간의 존엄성은 다른 모든 것을 희생 시켜서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귀한 가치다. 그런데 의지가 굳고 정의감이 돈독한 사람은 목숨을 걸고 의로움을 지키려한다. 까닭으로 권력에 밉보여 귀한 생명을 빼앗긴 일들이 허다하니 실로 안타깝다. 세.. 2018. 10. 6. <조선왕조 뒷 이야기> 82 <조선왕조 뒷 이야기> 82 세상에 비명횡사(非命橫死)로 목숨을 잃은 인물의 인간관계와 그의 죽음에 관련된 사람은 늘 악명 대상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더구나 역사적 인물들의 피맺힌 죽음은, 두고 두고 후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한다. 무릇 현명한 권력자는 결코 사심(私.. 2018. 10. 5. <조선왕조 뒷 이야기> 81 <조선왕조 뒷 이야기> 81 세상에는 한 성씨(姓氏)가 519년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세습으로 나라를 이끈 경우는 전주 이씨의『조선』이 유일하다 여기는데, 그 바탕은 조선이 통치이념으로 삼은 『유학(儒學)』의 힘이 크다했다. 근세에 조선이 망하자「유학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 2018. 10. 4. <조선왕조 뒷 이야기> 80 일두(一蠹), 정여창(鄭汝 <조선왕조 뒷 이야기> 80 일두(一蠹), 정여창(鄭汝 비록 시대적으로 동떨어진 캐캐묵은 얘기지만 사람들은 하동이 관향인「하동정씨」를, 여흥 민씨, 광산 김씨, 영일정씨와 함께 조선 4대반성(班姓)으로 쳤는데, 그 중심에는 하동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도학자 정여창(鄭汝昌)이 있.. 2018. 10. 1. <조선왕조 뒷 이야기> 79 <조선왕조 뒷 이야기> 79 滄波萬頃櫓聲柔 만경 창파에 노젓는 소리 부드럽고 滿袖淸風却似秋 옷소매를 스치는 바람 가을 같도다 回首更看眞面好 머리 돌려 아름다운 모습 다시 보니 閒雲無跡過頭流 뜬 구름만 흔적 없이 두류산을 지나네 성종20년(1489) 4월, 25세 청년 김일손(金馹孫.. 2018. 9. 25. <조선왕조 뒷 이야기> 78 <조선왕조 뒷 이야기> 78 (주)하동신문 사마광(司馬光)이 역사서 <자치통감(自治通鑑)>을 쓰고, 책 이름에 거울 감(鑑)자를 붙힌 까닭은 「역사를 거울 삼으라」는 뜻이었다. 공명정대한 의지로 바른 정치를 위해 사연(私緣)을 배척하고 심지어 목숨을 걸고 저항한 선현들 모습을 .. 2018. 9. 21.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