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역사) 이야기674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8 # Trace 12.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8 가장 단명한 징검다리왕, 예종(제 8대왕 1450~1469) by글빚는 한의사 알리고Sep 16. 2022 아래로 타살당한 단종을 제외하면 조선 역대왕 가운데 만19세에 가장 단명한 왕입니다. 부지런하고 엄한 상사로 아버지 세조에 비해 굳이 신하들과 친하려하지도 않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왕위에 오르자마자 카리스마정치를 펴고자 왕권강화를 위해 종친,공신, 재상들의 세력을 약화시켰는데, 남이장군의 억울한 죽음도 한 예입니다. 짧은 보위기간으로 인종과 같이 최단 기간의 징검다리 왕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지지부진했던 작업을 강행하여 완성해놓은 것과 라는 역사책을 직접 편찬한 것을 보면, 강한 위식과 사명감을 지닌 노력형 왕이었습니다. ‘예종(睿宗)’은 묘호.. 2022. 10. 19.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7 Trace 11.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7 원혼들의 공포에 갇힌, 세조(제 7대왕 1417~1468) by글빚는 한의사 알리고Sep 16. 2022 아래로 동생을 유배보내고 조카와 김종서까지 무력으로 희생시킨 매정한 권력자이지만, 조선에서 왕권이 가장 튼튼했던 시기로 후세에 세조의 치적 또한 높이살 만합니다. 당시에는 명분없는 반란으로 해석된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인하여 조선의 사회적불안은 높아졌고, 민심은 흉흉했습니다. 따라서, 직접 조정을 장악하기 위해 국무총리역할을 하는 의정부가 할 일을 없애고 ‘육조직계제’를 환원하면서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였습니다. 여러 북방정책을 폈을 뿐 아니라 호패법을 강화하고 재상들이 왕을 잘 보좌할 수 있는 대리서무제 ‘원상제’를 탄생시키는 등 왕권정책을 폅니다... 2022. 10. 13. [서동철 논설위원의 임진왜란 열전]<12> 부산포전투 순국 녹도만호정운 이순신이 가장 신뢰한 참모, 경상우수영 출정을 진언하다 [서동철 논설위원의 임진왜란 열전] 입력 :2022-06-12 11:25ㅣ 수정 : 2022-06-18 12:39 부산포전투 순국 녹도만호 정운 녹도는 전쟁 준비 가장 완벽히 갖춘 수군진 정조 “그와 어깨 나란히 할 자 드물다” 감탄 녹도만호 정운은 사령관인 전라좌수사 이순신보다 두 살이 많았다. 정운은 무과 급제도 이순신보다 6년 빨랐으니 명실상부한 인생 선배이자 군문(軍門)의 선배였다. 그럼에도 정운은 부임 1년 만에 녹도를 ‘전쟁 준비 태세를 가장 완벽히 갖춘 수군진’으로 만들었으니 이순신이 가장 신뢰하는 참모였다. 왜적의 침략 이후 경상우수군을 지원할 것인지 전라좌수영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을 때도 정운의 무거운 한마디가 출정 결정을 이끌었다... 2022. 10. 12.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6 # Trace 10.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6 쿠테타로 피지 못한 꽃, 단종(제 6대왕 1441~1457) by글빚는 한의사 알리고Sep 16. 2022 단종은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통성을 있는 왕이었지만, 숙부 세조의 쿠테타로 희생된 비운의 왕이었습니다. 독살되었다는 아버지 문종, 아들을 낳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 권씨 그리고, 할머니 소헌왕후와 할아버지 세종까지 차례로 승하하셔 사고무친이 된 노산군이 바로 12살 어린나이의 단종입니다. 하지만, 단종(端宗)이 즉위하자 계유년(1453)에 조카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을 목적으로 동생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유배시키고 반대파인 김종서(金宗瑞) 등 여러 대신을 숙청한 계유정난(癸酉靖難)이 발생됩니다. 상왕으로 밀려났지만, 단종 복위운동을 하던 .. 2022. 10. 9.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5 # Trace 9. 왕의 몸은 역사에게 솔직하다 5 반하먹인 꿩고기에 독살되었다는, 문종(제 5대왕 1414~1452) Sep 16. 문종은 세종의 첫째 아들로 세자신분으로 7년간 대리청정하며, 조선개국이후 적장자로 왕위에 오른 최초의 왕입니다. 후대의 정조만큼 잘생기고 미남풍채였다지만, 7세부터 29년간의 세자생활을 하며 유교학식과 역산, 천문학에도 능해서 명나라사신까지 직접 접견했다고 전합니다. 세종말기의 치세업적은 모두 문종의 작품이라고도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갈량만큼이나 병법에 일가견이 있어, 4군6진의 북방정비, 화포의 규격화와 법제화, 부대운영 등에 문종의 역할은 컸습니다. 직접 개발한 현대의 핵폭탄에 버금가는 ‘신기전’이라는 화차로 적의 위치를 확인후 타격을 입히는 등 포병대대를 전략.. 2022. 10. 7. [서동철 논설위원의 임진왜란 열전]<11> 옥포대첩 선봉장 옥포 만호 이운룡 옛(역사) 이야기 [서동철 논설위원의 임진왜란 열전] 옥포대첩 선봉장 옥포 만호 이운룡 by 까망잉크 2022. 9. 27. 수정 삭제 원균의 장수, 이순신 출전 이끌어 내다 [서동철 논설위원의 임진왜란 열전] 입력 :2022-05-29 11:16ㅣ 수정 : 2022-05-29 14:33 옥포대첩 선봉장 옥포 만호 이운룡 녹둔도 전투에 이순신 휘하 참전 인연 원균에 ‘관할 지역 사수가 의리’ 강청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국체를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인물의 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이순신이 이끈 수군(水軍)의 역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결정적이었다. 이순신의 전라좌수군이 불과 4척의 판옥선과 그 부속선인 2척의 협선만 남은 경상우수군과 함께 5월 7~8일 옥포·합포·적진포에서.. 2022. 10.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13 다음